처음 영어 교육 현장에 발을 들였을 때가 생각납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니 영어를 가르치는 건 당연히 쉬울 거라 착각했죠. 그런데 막상 아이들 앞에 서니 교과서에 적힌 문법 지식만으로는 수업 시간을 메우기가 버겁더군요. 아이들의 눈은 금방 풀렸고, 수업 분위기는 매번 가라앉았습니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과 영어를 가르치는 능력은 차원이 다른 영역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던 3개월의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시행착오를 거치며 테솔(TESOL) 과정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설 자격증이 난무하는 시장에서 '진짜 실력'을 키워줄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미국 WVC(Wenatchee Valley College) 테솔 과정을 검토하며 느꼈던 차별점과, 왜 이 과정이 현장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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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14. 13:19
